나의 몰타 라이프_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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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어학연수 라이프가 시작됩니다. <시작이란 언제나 두근두근>
몰타[Malta] 어학연수 편이 시작됩니다. DAY 1 2019.09.13 나는 인턴 종료 후, 몰타(Malta)어학연수를 결정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인천공항 1터미널이다. 5월에 싱가폴 여행 갈때는 2터미널이었는데 오랜만에 1터미널 온 것 같네. 늦은 밤, 새벽비행기라 기다리는 중이다. 12시 출발 아무래도 밤 비행기는 기다리느라 그런지 평소보다 하루가 길게 느껴진다. 전부터 어학연수(는 핑계고 놀고 휴양겸 여행ㅎㅎ)가 가고싶었고 마음의 결정을 내렸으니 과감히 진행했다. 얼마 안되는 나의 모든 돈을 털어 가는 것.... 어학연수를 결정했으니 어느나라로 갈 지 정해야겠지?? (아니 사실 그렇게 고민하진 않았다ㅎㅎ 답정.....ㅋㅋㅋㅋㅋ) 몰타란 나라를 어쩌다 알게되었다. 화면으로 본 몰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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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어학연수 라이프> 데이 11.2 동행들과 발레타에서 토끼고기 먹기,헤나 도전
임디나에서 발레타로 ~ 헤나와 토끼고기 임디나 투어를 마치고 발레타로 고고 그렇다. 몰타는 발레타였다. 몰타의 수도 발레타. 몰타에 도착하고 처음 본 발레타라는 도시는 정말 사랑스러웠다. 발레타는 마주한 순간부터 내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가 되었다. 좁은 골목 골목마다 그 끝엔 이렇게 바다가 보인다. 발레타에 오자마자 한 것은 헤나였다. 왜냐, 본보야지3 몰타편에서 방탄소년단 정국이 헤나했던 곳에서 헤나를 해보는 게 나의 체크리스트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헤나 해주시는 아저씨께서 정국을 기억하고 계셨다. 정쿡이 자기가 해주었다며..하핫 너무 재밌는 경험이다. 마무리하고 일어서니 프랑스 아미라는 두 명의 소녀가 슬금슬금 오더니 방탄소년단 도안을 골랐다. 생각했던 것 보다 헤나가 비쌌다... 그래서 거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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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어학연수 라이프> 데이 11. 여행자 동행들과 함께한 이틀_1 몰타 임디나
몰타에 잠깐 들렀다가는 여행자들과 동행한 날. 유랑이라는 유럽여행에 도움을 주는? 카페가 있다. 나는 유랑과 인연이 깊다고 할 수 있다. 때는 바야흐로 2016년 여름, 첫 유럽여행 그것도 혼자 하는 유럽여행을 앞두고 유랑카페를 알게 되었고 나와 일정이 비슷한 동행을 알게 되었다. 언니와 IN 국가였던 런던 여행 날짜가 거의 비슷했기에 우린 런던에서 보기로 했다. 그렇게 런던에서 함께 여행을 마치고 파리에서도 만나게 되었으며 한국에 돌아온 후로 2020년이 된 지금까지 연락하며 안부를 묻곤 한다. 소중한 인연이 된 것이다. 그래서 유랑에 대한 기억이 좋고 정보 공유 등 여러가지 면에서 참 좋은 커뮤니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몰타에 온 초반에 유랑을 둘러보았다. 성수기도 아니었던지라 몰타로 여행 온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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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어학연수 라이프> 데이 10. 어느 하루, 더블리너 아이리쉬 펍(방탄소년단 본보야지3에서 멤버가 들른 펍) 그리고 벤치..
몰타 어학연수, Day 10 수업이 끝났다. 낮 열두시 반이면 끝난다. 너무 좋지 않은가.. 딱 오전만 수업하고 자유시간인 것. 학교끝나고 마지스터 동기 Lais랑 윤주랑 점심먹으러 가기로 했다. 우리학원에 한국인은 나와 윤주 둘 뿐이었다. 윤주는 스피킹을 무지 잘한다. 발음도 좋고 하여튼 진짜 잘한다.. 그래서 학교와 대구시에서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선발되어 몰타로 어학연수를 온 것이고 지정해준 학원으로 온 것이다. 그 학원이 마지스터였나보다. 윤주가 마지스터로 오지 않았다면 나 혼자 한국인일 뻔했다.... 근데 어차피 윤주는 영어를 잘해서 제일 하이 클래스로 가서 반이 달랐기에 마주칠 일이 거의 없었다. 학원에 한국인이 없으면 좋은 점이 확실히 있다. 나 혼자 한국인이니까 일단 이목이 집중된다. 그리고..
daily _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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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로데오] 짱 넓은 디저트 카페 :: 카페캠프통 ::
압구정/압구정로데오/신사역 카페 추천 카페캠프통 2020.02.19 오늘 사랑하는 나의 대학 동기들과 간 곳은 압구정로데오다. 오랜만에 셋이 본 거 같다. 정민언니와 해빈쓰 어느 순간부터 셋이 자주 함께 다녔는데 점점 익숙해지고 너무 좋은 친구들이다. 앞으로도 자주자주 최대한 만나서 추억 쌓자.......오글;;;;;; 흐흐 님들 덕분에 대학생활 즐거웠고 좋았던 거 알제~ 하아.. 대학교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진짜ㅠㅠ 대학다닐때가 정말 인생 제일 재밌었던 때인 거 같으다.. 또 새버렸네ㅎㅎ 글을 쓰다보면 자꾸 옆길로 샌다. 주기적으로 돌아와야해.. 다시 돌아와서 압구정로데오에 뜬금 없이 왜 갔나면.. 사주보러다.. 2020년을 새해를 맞아 내 인생이 궁금하자나,, 나 앞으로 어떻게 될까? 물론 사주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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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삼겹살 구워먹자. 강남역 고기맛집 :: 봉우이층집 ::
강남역/신논현역 삼겹살 맛집 "봉우이층집" 2020.03.22 리리언니와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다. 리리언니는 대만인이고 한국에 워홀 왔다. 언니가 대만에 있을 때부터 알고지냈는데 워낙 한국에 관심이 많고 한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 한국에 오고 싶어했다. 한국에 온 지가 벌써 일년이 되어간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만나서 밥 먹고 수다 떨고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언니는 한국에 와서 한국인 남자친구도 생겼다.. 부럽다 언니..ㅎㅎㅎ 다시 돌아와서, 코로나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 시간이 맞아서 고기 먹기로 했다. 고기가 먹고 싶다네~ 언니는 원래 다니던 홍대부근 이니스프리를 그만두었다고 한다. 매출이 많이 떨어지기도 했고 적절한 일자리가 있어서 이직한 것이지! 대만사람을 구하는 한국홍보마케팅 회사로 갔다. 너무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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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판교 운중동] 커피는 NO! Tea 전문 찻집 :: 티야(Tya)
판교 운중동 티 전문 찻집(카페) 티야 요즘 시간이 많으니, 엄마와 자주 산책도 하고 뒷동산도 오른다. 이 날고 낮에 시간이 있어 엄마와 산책하러 나왔다. 우리 동네 뒤에 낮은 산이 있는데 그 산을 넘으면 판교도서관&판교청소년수련관이 나온다. 15분?? 정도 밖에 안걸린다. 빨리가면 10분. 거기서 더 아래로 내려가면 뫼루니육교가 나오고 탄천이 나온다. 탄천을 따라 줄지어 있는 식당들과 카페. 벚꽃과 개나리가 만발해 있는 지금, 뷰가 끝내준다. 어디 카페를 갈지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뭔가 새로운 카페를 가고 싶은데~ 차 전문이라는 카페 발견!! 첨 알게된 카페였다. 운중동에 이런 카페가 있었구나. 진짜 카페 많단말야~~ 탄천 벚꽃길 너무 예쁘죠! 올해 벚꽃은 동네에서 보는 걸루 ~~ (언젠 어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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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리] 막국수 찐 맛집 "산의 아침"
고기리 맛집/고기리 막국수 추천 산의아침 2020.02.23 안녕하세요:) 홍쏘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고기리에 위치한 막국수 맛집! 산의아침입니당~ 고기리 산의아침 막국수 진짜 맛있다. 나는 원래도 막국수를 좋아해서 여기저기 먹으러 다니는데 산의아침이 젤 맛있는 듯하다(나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고기리는 부모님과 자주 가는 곳인데 설 연휴에 고기리로 뭐 먹으러 갈까 맛집 검색하다 발견했다. 부모님이 저번에 고기리막국수라고 사람 엄청 많다는, 새로 생긴 막국수집에 가서 먹고 왔는데 맛있었다고 거기 가자고 하고 나온건데 연휴라 문을 안열었다. 근데 막국수는 먹고 싶고.... 그래서 검색해서 찾은 집이 바로 산의아침이었다. 덕분에 새로운 맛집을 알게 되었군!! 그때 맛있게 먹은 후로 막국수 생각나면 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