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23. 11:05ㆍ일상 Life
수원 화성행궁 카페 추천 정지영 커피 덕영올림 |
2019. 겨울
사랑하는 동기들과 수원화성 행궁동으로 놀러갔는데 날씨가 따뜻해서 산책하기 너무 좋았다.
이번 편은 다녀온지도 꽤 되었고 사진도 많이 찍지 않아 정보가 부족한 글이다..
수원 화성 행궁동에 이런 카페가 있고 거기에 다녀왔구나. 이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정지영커피로스터즈는 유명한 카페라고 한다. 두 명의 동기가 모두 수원주민인데 둘 다 알고 있더라.
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못먹었다고 했었는데 이 날은 좀 이른 시간이었는지 자리가 있었다.
그래도 사람 많음... 좀 앉아있으니 꽉 찼다.
행궁동 처음가봤는데 예쁜 카페들이 정말 많았다. 여기저기 카페 여러개 찾았는데 정민언니가 정지영커피로스터즈에 가보고 싶다고 하여
먼저 방문했다. 이따가 다른 카페 또 갈꺼다아아!!! 커피 너무 죠아>*<
메뉴판을 못찍었다..(고개숙인 블로거...) 메뉴가 몇 개 없다. 심플하게 한 4개?? 5개?? 정도였던 것 같다.
우리는 플랫화이트와 코코아커피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코코아커피가 새롭고 맛있었다.
계란판같은 쟁반?에 주는 것이 여기 특징인 것 같다. 계란판 그거 몬주알죠!! 딱 그 느낌이다.

카페리뷰인데 카페보다 인물사진이 더 많은건....죄송합니다..ㅠ3ㅠ
블로그를 어설프게 할 때였다. 물론 지금도 어설픈데 예전엔 더 못했다..하핫
동기들을 오랜만에 만나서 신나가지구 우리 사진만 찍어댔다..

수원화성 산책하기에 딱 좋은 것 같다. 둘러볼데도 많고 데이트코스로도 좋고 친구들과 놀기도 좋음!
완연한 봄이거나 여름에 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물론 가을도 좋겠지만.
우린 한바탕 사진놀이를 하고 또 다른 카페를 갔다. 내가 여러개 찾아놨다는 카페 중 또 다른 한 곳.
바로 덕영올림이다.
산책하고 카페에서 수다떠는 게 짱이다. 요즘 술을 잘 안마시기도 하고 정민언니나 해빈쓰나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
예쁜 카페에서 커피 마시는게 그렇게 행복하더라..
‘덕영올림’
인스타갬성의 카페다. 생각했던 것 보다 내부가 꽤 넓었다. 아 덕영올림은 건물 2층에 위치해있다. 찾을 때 헷갈릴 수 있다.
여기가 맞나..? 잘 안보일 수 있는데 네이버 지도가 가리키는 그 지점이 많다. 2층이라 잘 안보였을 뿐,..
이미 사람이 많았는데 다행히 안쪽에 자리가 있었다. 여기 뷰 맛집이라더니. 큰 창문 밖으로 보이는 수원화성이 참 예뻤다.
큰 창문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명당자리는 이미 풀!!
그것도 못찍어서 죄송합니다.... (반성..)
디저트도 몇 종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음료보다 디저트 맛집이었다.
두 개 시켰는데 둘 다 맛있었음..!!!

요거요거 디저트 짱맛!! 다쿠아즈? 맞나....ㅎㅎㅎ


야경 너무 예쁘져 역시 어디든 야경이 이쁜게 넘 죠아!
여름밤에 산책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느낌 알죠..
수원화성 행궁동 핫플들 많고 예쁜 카페 많다고는 알고 있었는데 직접 와보니 좋았다.
담에 또 가야지~.~ 그땐 진짜 열심히 찍어서 정보를 전해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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